≪심화≫

‌작품명 : 심화
저자 : 박아지
표지화 : 이주홍
발행처 : 우리문학사
발행연도 : 1946
크기 :  18.1x12.4cm
소장처 : 이주홍문학관


박아지는 1905년 함북 명천군 출신으로 본명은 박일(朴一)이다. 카프 활동 당시 향파와 마찬가지로 ≪별나라≫ 편집을 맡기도 하였다. 


시집 ≪심화≫ 속에 담겨있는 박아지의 시는 모두 26편으로 사회주의 리얼리즘을 보여주고, 표제작 「심화」는 제목 그대로 불꽃 같은 해방의 환희를 노래하고 있다. 

표지를 살펴보면 앞과 뒤표지 전체에 초록색 얼룩무늬를 넣고 제목인 ‘心火’를 흰 바탕에 굵은 검은색 붓글씨체로 써서 마치 책 위에 띠를 두르듯이 표현하였다. 

표지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제자는 과감한 타이포그래피를 이용해 붉은색 계열을 사용하지 않고도 불꽃의 강렬한 느낌을 준다.